[정보] 신비의 제왕(诡秘之主) 1부 완결 및 작가의 전언

원제 : 诡秘之主(궤비지주)

작가 : 爱潜水的乌贼 (애잠수적오적 = Cuttlefish That Loves Diving = 커틀피쉬)

연재 : 2018. 04. 01 ~ 2020. 05. 01(8권 완결, CN) / 2020. 02. 01 ~ (219화 연재중, KR)

연재처 : https://book.qidian.com/info/1010868264

키워드 : 웨스턴 판타지, 빙의, 스팀펑크, 마법, 이세계 전이, 미스터리, 전근대, 액션, 호러, 초능력, 교회, 타로카드, 느린 전개,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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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제왕 완결

2018년 4월부터 연재가 시작된 신비의 제왕(诡秘之主) 1부가 2020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제8장 41화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최근 읽을 작품들이 꽤 생겨서 그 순서를 미루는 사이에 완결이 난 걸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신비의 제왕은 1부가 끝이 아니며, 3부작 작품이며 2부는 2022년 연재 예정이라고 하니 마냥 아쉬운 소식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가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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诡秘之主_完本感言（上）_起点中文网_小说下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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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휴식을 취하고 내일 글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그건 나의 바램일뿐이었다. 한 작품을 완결냈다는 감정을 음미하며 잠시간의 낮잠을 즐기려 하였지만, 쉴새없이 울려대는 휴대폰은 나를 도무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5월 완결은 예정된 일이었다. 난 이점을 사전에 누누이 말해왔는데, 다만 당시에는 구체적으로 언제 완결이 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할 수 없었을 뿐이다. 일반적으로 평소의 5월, 6월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코로나같은 전염병이 없었다면, 아마 스페인 여행을 떠났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계약은 2016년에 이뤄졌는데, 2022년까지 이제 3만자 분량의 책 1권만이 남은 상태이다. 새 책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책 내용으로 돌아가보겠다.

 

만일 내가 7장 후반부에서 좀 더 합리적인 전개를 선택했다면 스토리 진행속도는 좀 더 빨라졌을뿐만 아니라 디테일의 확장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것이다. "

.....

 

작가의 말을 모두 번역해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번역은 여유가 될때 조금씩 더 진행보겠습니다.

 

중요한 정보만 요약해보자면 신비의 제왕은 3부작을 염두에 두고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 쯤 2부를 출간할 예정이라는 것 같습니다. 또한 2부의 내용은 클레인이 잠들어 있는 사이에 진행되는 스토리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신비의 제왕의 완결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이만한 세계관과 설정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게 쉬운일이 아닌지라 빠른 완결을 낸게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직 2부, 3부가 남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다행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