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신공(범인수선전,凡人修仙传) height=

학사신공 완결

 

학사신공(원제 :凡人修仙传)이 2020년 3월 2일 부로 1394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언제까지고 계속 연재될 것 같았던 학사신공에도 결국 끝이 찾아왔네요.

 

마음 같아선 좀 더 연재되거나 후속 편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파워인플레나 설정 같은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차기작은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다른 인물의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한립의 여정을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작가가 외전 스토리 집필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니, 그래도 희망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정발판의 번역속도를 감안하면 완결까지의 스토리를 제대로 읽는 건 또 차후의 일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자 역사적인 작품의 끝을 함께할 수 있다는 건 감회가 다소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작가의 마지막 인사를 볼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vipreader.qidian.com/chapter/1010734492/521095888

 

凡人修仙之仙界篇_仙界篇完本感言(仙界篇的完本,并不代表的凡人修仙故事的结束^^)_起点中文网_小说下载

点击书签后,可收藏每个章节的书签,“阅读进度”可以在个人中心书架里查看 仙界篇完本感言(仙界篇的完本,并不代表的凡人修仙故事的结束^^) 凡人修仙之仙界篇 忘语 956字 2020.03.02 14:00     光阴似箭,凡人修仙传仙界篇到了完本的时候。凡人修仙传人界篇至今已经过去了十三年。无数个不眠之夜后,终于将韩立的故事全部写完。如释重负!   凡人修仙传灵界完本之时,我收到了很多书迷朋友的消息,凡人仙界篇什么时候开始?大家的期待让忘语欣喜又感到忐忑。只是人界篇几乎耗光了我的心力,我实在是不敢

vipreader.qidian.com

 

왕위의 마지막 인사 (중,영문 참고 번역)

 

세월은 화살과 같아, 불멸의 세계를 관통하는 한립의 행보는 드디어 막을 내렸다. 범인수선전을 쓰기 시작한 지 어언 13년, 무수히 많은 밤잠을 설쳐가며 한립의 이야기를 다 쓰고 나니 드디어 무거운 짐을 벗은 것 같다.

 

범인수선전 영계 편이 끝났을 때, 나는 많은 서우(독자)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범인수선전 2부 선계편은 언제 시작됩니까?"

 

모두의 기대에 기쁘고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당시의 나는 인계편의 집필에 나의 모든 심력을 거의 다 소모해 다음 편을 바로 다시 쓰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후 몇 년간 '마천기', '현계의 문', 두 작품을 집필했지만, 내 마음속 한 편에 범인수선전을 끝맺어야 한다는 바람과 걱정뿐이어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줄거리를 구상했지만 전혀 만족할 수 없었다.

 

내가 줄곧 생각하던 문제는 어떻게 한립의 이야기를 결말 짓는냐 하는 것이었다. 사람이 중년이 되면 별 별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다시 한번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의 선택은 같을 것인가?", "당신은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모험을 택할 것인가?", "무엇이 운명을 결정하는가?", "운명은 바뀔 수 있는가?"

 

나 자신에게 묻고, 한립에게도 물었다. 그러던 중 내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다가 문득 영감이 떠올랐다. 내가 비록 범인수선전 선계편을 쓰지 않더라도 나는 다른 이야기를 쓸 것이다. 어떻게 되든 결국에는 글을 쓸 것이고 내 이상을 좇을 것이다. 과정과 결말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고 나는 선계편의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사회활동이 많아져 쉼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현실적인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힘들었다. 많은 사람과 만나는 것에 익숙치 않은 나는 마음의 여유도 얻을 수 없었다. 방대하고 복잡한 범인수선전의 스토리를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을지, 내 머릿속에 있는 선계의 세상을 어떻게 하면 이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몇 년 간의 인고의 시간 끝에, 점점 윤곽이 잡혀 왔다.

 

2017년 말 경, 나는 마침내 범인수선전 선계편의 집필을 결정했다.

 

어느덧 2년이 넘게 지나고 범인수선전 선계편이 드디어 완성될 때가 되었다. 한립은 우여곡절 끝에 지존도조가 되었지만 결국 도조를 버리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여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나 또한 술과 차가 있고, 몇몇의 친한 벗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이 있는 삶을 선택하였다.

 

나 왕위는 한계가 존재하는 한명의 인간에 불과하기에 한립의 이야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미처 사용하지 못한 아이디어도 많다. 이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아직도 남아 있다. 차후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본문에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번외 편의 형식으로 써서 독자 여러분의 아쉬움을 보충하려고 한다.

 

한립의 이야기는 귀결되었지만 나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 앞으로 서우들이 계속 나와 함께 함과 동시에 계속 나를 지지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선계편의 완성은 범인 세계관의 정차역일 뿐이며, 범인 세계에 새로운 전설적인 이야기가 탄생할 수도 있다. 나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영감을 축적해서 또 다른 '한립'과 더 놀라운 수선전을 집필할 것이다.

 

예고하자면, 차기작은 여전히 수선류(선협물)로 아마 올 5월부터 연재될 것이며, 그때 또 다시 서우들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나 왕위는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서우들의 오랜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수년간 함께한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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